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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파고 사용법 - papago 번역기

갑자기 영어로 메일을 보내야 할 경우, 혹은 직구를 했는데 쇼핑몰에서 메일을 받을 경우. 영어뿐 아니라 일어나 중국어 등 번역이 필요한 경우. 예전에는 영어 잘하는 친구에게 부탁을 하거나 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우리에게는 번역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죠. 물론 전문가가 번역하는 만큼의 수준은 아니지만 문맥을 이해할 정도는 가능할 정도로 퀄리티가 좋아졌습니다.  구글 번역이나 파파고를 많이 쓰는데 이런 프로그램 없이는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국문<-> 영문'의 경우는 파파고가 월등한 거 같아요. 그리고 구글 번역의 경우는 국문 빼고 '영문 <-> 일문' 이런 경우에 퀄리티가 파파고보다 좋은 거 같고요.

 

 

아무래도 파파고는 네이버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국문에 대한 데이터가 더 많이 들어가서 그렇겠죠.

 

 

똑똑한 파파고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파파고(papago): 에스페란토 어로 앵무새를 뜻한다. 네이버가 AI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번역 서비스. 2017년 7월 정신 오픈하였다. 현재 파파고는 13개 언어(2019년 4월 기준)를 지원하고 있다. 가장 많이 번역되는 언어는 물론 영어. 다음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순이다. 

 

https://papago.naver.com/

 

네이버 파파고

번역을 부탁해 파파고

papago.naver.com

 

국문<-> 영문의 경우 구글 번역에 비해 파파고가 월등하다는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어로 '나를 말리지마' 를 영어로 번역하면 구글은 'Do not let me dry'로 나오는데 파파고에는 'Don't stop me.'라고 번역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구글에서 수정을 한 거 같습니다. 방금 구글 번역으로 나를 말리지 마 라고 써보니 파파고와 같은 결과가 나오네요. 위의 예시는 한국어의 미묘한 어감까지 파파고가 번역 가능하다는 말로 해석하면 될 거 같습니다.)

 

 

 

 

#파파고 똑똑하게 사용하기

 

1. 작은창으로 항상 띄어놓고 사용

 

 

 

작은 창 번역을 이용하면 항상 내창에 띄어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왔다 갔다 이동하기에 불편할 때 사용하면 편리한 기능입니다.

 

 

 

2. 필기로 입력하기

 

 

키보드 사용이 어려울 경우 직접 필기로 입력하여 번역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하단 창에 수동으로 필기한 후 번역을 할 수 있습니다.

 

 

 

3. 웹사이트 번역

 

 

 

 

웹사이트를 통째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URL만 넣으면 전체 페이지 번역이 됩니다. 페이지 수에 따라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는데 주의할 점은 텍스트만 번역이 된다는 점. 이미지로 만들어진 문구는 번역이 어렵습니다. 이거 재미있어서 한참 가지고 놀았습니다.  

 

 

4. 파파고 GYM

 

 

 

이곳은 파파고 번역의 퀄리티를 사용자가 직접 평가할 수 있도록 만든 곳인데요. 번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곳에서 활동을 하시고 포인트를 받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트레이닝이라는 메뉴에 들어가서 제시된 문장에 대해 '좋아요' 혹은 '어색해요'를 누르시면 됩니다. 물론 이 평가가 번역 퀄리티에 반영이 된다고 하니 마구잡이로 하시면 안 되겠죠. 저도 몇 문장 해봤는데 10 문장을 끝낼 때마다 귀여운 앵무새 게임이 나옵니다. 운이 좋으면 네이버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공부 겸 재미 겸 시간을 보내봐도 괜찮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