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큐알코드 만들기 - 전자출입명부용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만 꼭 커피는 테이크 아웃해서 마셔야 해서 매일 스벅이나 투썸에 들릅니다.

 

2.5단계가 시작하던날 스벅에 갔더니 저 혼자인 거예요. 사이렌 오더로 주문을 한 상황였지만 그 커피를 받기까지는 여러 단계가 필요했습니다.

 

1. 큐알코드를 만들어서 찍는다.

2. 큐알코드를 못만들면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데 신분증이 필요하다.

3. 발열체크를 한다.

4. 손소독을 한다.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수령하는 방법이에요.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샾 보다 스벅이 가장 단계가 많더라고요. 평소에 스벅에서 공부하던 카공족들은 지금 모두 어디에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이제 전자출입명부용 큐알코드는 필수가 된 거 같네요. 저는 방법을 미리 알고 있어서 바로 만들어서 찍고 들어갔지만 저거 만드는 법 모르는 분들은 아마도 당황하실 거 같네요. 

 

예전에 네이버로 만드는법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조금 더 간단한 카카오톡으로 QR코드 만드는 법을 정리해볼게요. 

 

# 입장을 위한 QR코드 만들기 (카카오톡으로)

 

 1. 카카오톡을 연다.

 

2. 카카오톡 하단의 3번째 메뉴를 선택합니다. (검색 메뉴입니다.)

 

3. 검색 화면이 열리면 상단의 #코로나19를 선택합니다. 

 

4. 화면 중앙에 가장 잘보이는 QR체크인 버튼을 선택합니다.

 

 

 

 

5. 모두 동의합니다를 선택합니다.

 

6. 본인인증 단계를 완료합니다.

 

 

 

7. 짜잔~ QR코드 완성!!

 

 

-> 주의점! 한번 만든 QR코드는 1회성입니다. 그리고 15초의 제한시간이 있어서 15초가 지나면 다시 만들어야 해요. 미리 만들어도 소용이 없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15초 제한을 두는 이유는 아마도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 때문이겠죠?

 

지금까지는 입장을 위한 큐알코드 만드는 법이었고요. 사업주가 사용하는 큐알코드 만드는 법에 대해서도 추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사업자용 큐알코드 만드는 법

 

1. 구글 플레이스토어 같은 앱스토어 들어가서 '전자출입 명부'를 검색하면 보건복지부가 만든 앱이 하나 나옵니다.

그 앱을 스마트폰이나 사용하고자 하는 태블릿에 설치하시면 됩니다.

 

 

2. 앱을 열고 사업자 신규등록을 진행해주세요.

 

 

3. 사업자 등록증은 이미지로 첨부하시면 됩니다. 이후 로그인을 하고 입장하는 분의 큐알코드를 스캔하시면 됩니다. 

 

 

앱만 깔면 되니 비용도 들지 않고 간단한데 아마도 방법을 잘 모르시는 사업주 분들이 그냥 수기로 출입 명부를 받으시는 경우가 많은 거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수기로 작성을 하면 가독성도 떨어지고 또 거짓으로 핸드폰 번호를 적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니 큐알코드를 더욱 많이 사용하시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걱정은 우선 차치하고서라도요.)

 

코로나로 인해 요새 많은 것을 새로 배우게 되는 거 같아 왠지 웃픈 거 같습니다.